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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슬슬 풀리니 사람들도 많이들 캠핑하러 다니는 것 같아요.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홈페이지에만 가도 전날 예약하면 자리 있는 곳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설악동 야영장 모습입니다. 야영장 등급이 별 두개짜리 시설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관리도 잘 되어있고, 깨끗했어요.



식수대와 수면대가 있는 건물입니다. 나름 신축인거 같아요.


여기 안에 샤워실도 있었습니다. 샤워실 내부도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 유료샤워기기만 설치 되어있었어요. 즉, 샤워를 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사실...




500원짜리 두개를 넣으면 6분을 사용할 수 있어요.


관리사무소 건물이에요. 직원 분들은 공무원인지 모르겠지만, 만나는 분들 마다 친절하셨어요.



설악동 야영장 안내도입니다. 자동차 캠핑장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되지 않았어요. 예전엔 텐트 옆에 차를 댈 수 있도록 했었는데, 관리가 안 되서 차길을 따로 만들고 군데 군데 주차장을 설치 했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용.




밤에 야영장 내부를 산책하다가 특이한 텐트가 있길래 찍었어요 ㅎㅎ

아직은 밤에 춥고 캠핑하려면 짐도 많이 챙겨야 해서 피곤하긴 했지만, 주말에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야외에서 숯불로 고기도 구워먹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