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말로만 들었던 민간 고속 열차 srt 수서역에 가봤습니다. 역시 새로만든 역사라 그런지 깨끗하고 한산했어요.


12월 9일 개통으로 아직 개통 전입니다.

그동안 KTX가 고속철도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서, 어떨땐 비행기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했어야 했는데요. 독점 체제라 그런지 비싸도 아쉬운사람은 소비자들이었죠.

그러나 srt가 생김으로, 민 관 경쟁 체제가 되어서요. 평균적으로 ktx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srt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목적지에 따라서는 강남에서 서울역가서 비싼 고속열차 타느니 강남 고속 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타는 시간이나 별 차이없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고속 열차가 필요하지만 서울역에서 먼 지역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서비스가 될거 같아요. 송파구, 강남구 정도가 되겠죠? 수서동 금방 땅값도 올랐다 합니다.
지난 3년간 폐지했던 ktx 마일리지도 부활하고, 인터넷 특가 폭을 높인다고 합니다. Srt 생겨도 이용할 필요없는 기존 ktx이용객들한테도 좋은 소식입니다.

<srt 요금표>



수서역에서는 호남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12월 개통 이전 기준 시간표와 요금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srail.co.kr에서 확인하세요~